A씨는 지난 6일 대전 서구 한 백화점 여성 의류판매장에서 옷을 교환해달라며 고함을 지르고 30여분 동안 행패를 부린 혐의다.
이 과정에서 A씨는 카운터에 있던 옷을 바닥에 던지고, 백화점 남성 직원의 뺨을 때리기도 했다.
A씨는 지난 18일 경찰 조사를 받았고 “반품을 안 해줘 순간적으로 화가 나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조사를 마무리하고 사건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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