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병주 의원 |
새누리당 민병주 의원(유성구 당협위원장·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사진)은 비례대표 1번으로 국회에 입성한 여성 과학전문가로 지난 6·4 지방선거와 7·30 재보선을 거치면서 지역민과 소통을 강화하는데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
민 의원은 지난해 국립중앙과학관 신축사업 등 유성지역 사업예산 3340 억원과 특히 유성의 숙원사업 '진잠 복합청사 신축'사업비 48억원을 확보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 지하 1층, 지상 4층의 연면적 2000㎡ 규모로 지어지는 진잠복합청사는 지역 주민들의 행정 편의 도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지부진했던 과학벨트 사업에 박차를 가하게 한 것도 민 의원이다.
민 의원은 국회 상임위에서 사업추진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특위구성을 제안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지난 연말 과학벨트 사업이 정상 궤도에 오르도록 했다. 특히, 지난해에는'과학기술분야 정출연법(통칭 연구회 통합법)','원자력안전법' 등 주요 법개정안을 통과시키는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
민 의원은 “지난해에 이어 대덕특구내 출연연과 기업연구소 방문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부 정책에 반영해 과학기술인들의 안정적인 연구환경 조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의정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과학벨트 사업과 유성복합터미널 건설사업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중앙 정부와 긴밀한 협의를 하고 관련 예산을 확보하는데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대덕특구와 출연연 발전과 관련, 민 의원은 “학부학생들의 현장실무역량을 강화하는 코업(CO-OP)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우수한 인재,출연연, 기업연구소, 벤처기업, 연구개발특구본부, 중앙과학관을 연계해 유성을 전국 최고의 과학 인프라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 의원은 “대한민국의 수도는 서울이지만, '과학의 수도는 유성'인 만큼 과학벨트 조성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있도록 하겠다”며 “올해는 지역민과 소통하면서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황명수 기자 hwang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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