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개청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하게 될 아름동 주민센터 전경. |
새로 개청하는 아름동 주민센터는 기존 도담동 관할구역 중 종촌동과 고운동, 아름동을 관할하며, 최근 급증하고 있는 가재마을과 범지기마을 등 대단위 아파트 단지의 행정수요에 대처하게 된다.
아름동 1-2복합커뮤니티 센터에 위치한 주민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에 부지 2만768㎡, 연면적 1만5930㎡ 규모로 보육시설, 도서관, 회의실 등과 별도의 스포츠센터를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 옥상정원과 1층 휴식공간을 개방함으로써 시민 생활편의는 물론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 해 8월부터 아름동 지역의 전입주민의 민원 편의를 위해 도담동 이동민원실을 설치해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신속한 아름동 주민센터 개청을 위해 ▲정부예산 확보 ▲인력충원 등에 대해 노력해 왔다.
이춘희 시장은 “2017년까지 1생활권 공동주택에 약 2만1300여 세대 입주가 진행되는 등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편안한 생활을 돕는 한편, 명품 세종시에 걸맞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세종=김공배 기자 kkb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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