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는 학부모 4명과 보육·보건 전문가 4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부모 모니터링단은 부모와 보육전문가가 2인 1조를 구성, 희망하는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급식, 위생, 건강, 안전관리 등 운영상황을 꼼꼼하게 모니터링하는 역할을 맡는다.
모니터링 결과 미흡한 어린이집에는 컨설팅을 제공해 보육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학부모의 경우 서구 거주자로 현재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 자녀가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보육·보건전문가의 경우 관련 분야 경력자라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서구청 홈페이지(www.seogu.go.kr)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여성가족과(☎611-6283)로 문의하면 된다.
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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