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코칭스태프 보직 확정

1군 김성근·2군 이정훈 ·육성군 이상군 감독

프로야구 한화이글스는 코칭스태프 보직을 확정하고, 전지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군은 김성근 감독의 지휘봉 아래 김광수 수석코치와 니시모토타카시 및 권영호 투수코치가 선수들을 지도한다.

타격코치는 쇼다 코조와 김재현, 작전수비코치는 임수민, 배터리코치는 후루쿠보켄지, 순회코치는 계형철, 트레이닝은 이홍범, 홍남일, 강성인, 배민규가 각각 맡는다.

2군은 이정훈 감독 하에서 박상열, 정민태 투수코치, 아베오사무와 전대영 타격코치, 다테이시미쓰오 및 김종수 작전수비코치, 신경현 배터리코치, 김회성, 김세동 트레이닝코치가 선수들을 지도한다.

육성군은 이상군 감독과 함께 이정호 투수코치, 이영우 타격코치, 박영태 작전수비코치, 전종화 배터리코치, 박재희 트레이닝코치가 미래 한화의 주력 선수를 길러내는 임무를 부여받았다.

한화 관계자는 “연봉계약을 마무리하고, 코칭스태프까지 확정한데 이어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떠난다”며 “올 시즌 독수리의 도약을 기대해 달라”고 했다.

한편, 한화이글스는 13일 확정한 전지훈련 명단에 한상훈, 윤기호, 노수광, 이학준 등 4명의 선수를 추가해 총 85명 규모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최두선 기자 cds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