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이 공무원 시험에 합격했는데, 시에서 구로 전입할 때는 시험을 안 보고, 구에서 시로 전입할 때만 시험을 보는 건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
또 사전에 시로 전입할 직원을 미리 다 뽑아 놓고 형식상 시험을 치른다는 의혹도 제기.
이와 함께 각 자치구 소수직렬(보건직, 사서직)은 인사교류에서 소외받고 있다는 지적. 이들은 특별한 힘(?)이 작용하지 않는 한 시로 전입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 해 소수직렬 인사교류에 대한 개선이 시급하다고 주장.
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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