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문은 최근 병역 연기 문제로 홍역을 앓고 있다. 이달 중으로 입국하지 않을 경우 병역법에 따라 고발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배상문은 버디 5개, 보기 1개로 3일 연속 타수를 줄이며 시즌 2승 경쟁을 이어갔다. 비록 선두 자리는 내줬지만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와 지미 워커(미국)의 선두 그룹과 격차는 2타 차. 마지막 날 결과에 따라 충분히 역전 우승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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