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오후 7시쯤 대전의 한 백화점 3층 숙녀복 코너에서 여성 고객 A씨가 자신이 구매한 옷을 바꿔 달라며 항의를 벌였다. 이 여성고객은 백화점 여직원과 대화 중 갖고 있던 옷을 바닥에 집어던지고 여직원의 머리채를 잡는 등 행패를 부렸다. 또 이를 말리는 남성 관리직원의 뺨을 손바닥으로 치기도 했다.
당시 백화점이 소란스러워지고 폭행이 발생하자 백화점 내 목격자가 경찰에 신고했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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