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총경 인사에서 승진 예정자 86명 가운데 대전, 충남, 충북경찰청에서 각각 1명씩을 배출했는데, 대구(4명)·경북(3명), 광주(3명) 등 타시도에 비해 월등히 적은 상황.
지역경찰 한 관계자는 “지방경찰청 소속 경찰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어느 정도의 지역적 안배와 균형 잡힌 인사가 필요한 것 아니냐”며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인사 적체가 심각해 질 수 있다”며 우려를 표명.
박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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