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지난 3일 오전 세종시 고운동 소재 신축 프라자 공사현장에서 1t 화물차량을 이용해 건축자재인 유로폼, 철제 파이프 등 시가 30만원 상당을, 지난해 12월 중순께에도 인근 공사현장에서 유로폼 13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가 절취한 건축자재를 화물차량에 싣고 도주하는 장면을 출근하던 인부 B씨가 목격하고 112에 신고, 경찰이 인근 수색 중 약 1.5km 떨어진 D고등학교 공사현장 앞에서 피의자 차량을 발견하고 A씨를 검거했다.
세종=김공배 기자 kkb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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