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철도공단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공기업 최초로 '건설공사손해보험 가입'시 발주자 일괄계약방식(경쟁입찰)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2012년 약 71억, 2013년 약 66억, 2014년 약 193억 등 올해 12월까지 총 330억원의 보험료를 절감했다.
철도공단은 공사손해보험에 대해 기존 수의계약인 시공사 개별계약 방식을 발주자 일괄계약 방식에 의한 경쟁입찰로 전환해, 기존 평균보험요율(0.891%)의 절반 수준인 평균 0.447%로 손해보험에 가입하고 있으며, 공사손해에 대한 담보범위를 확대하는 등 최적의 보험조건을 적용하고 있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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