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IC~판교 국도건설공사는 기존 국도와는 별도로 4차선 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지난 2006년 첫 삽을 뜬 후 9년만에 개통된다.
기존 국도 4호선 서천IC~판교 구간은 2차선 병목 구간으로 도로 주행 중 급작스러운 차로 폭 축소로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았다. 판교면 홍림저수지를 통과하는 구간은 고갯길로 신설도로 개설에 대한 주민의 요구도 컸다. 신설구간 개통으로 도로이용자의 교통편의 향상, 사고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천, 장항 등 서해안 지역으로 접근성 향상, 물류비용 절감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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