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선택 시장 |
권 시장은 이날 발표한 송년사에서, “도시철도 2호선을 저렴하고 친환경적이며 도시재생에 유리한 트램으로 결정해 대전이 대중교통 중심도시로 거듭나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또 “취임 후 지난 6개월, 경청과 통합의 가치를 바탕으로 시민이 바라는 간절한 소망이 무엇인지, 아프고 어려운 곳은 어디인지 등을 경청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시민의 관점에서 모든 현안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민행복위원회 출범, 명예시장, 현장시장실에 이어 과학성과 공공성을 강화한 사이언스 콤플렉스, 행복주택을 기반으로 한 유성복합터미널 조성, 도청이전 특별법 국회 통과, 세종과의 상생협력을 통한 회덕 IC 국비지원, 역대 최대의 국비 확보 등을 성과로 꼽았다.
권 시장은 “시민의 권력이 살아 있는 도시는 활기가 넘쳐 살맛 나는 도시가 된다”며 “대전은 국토의 중심뿐 아니라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중심이 될 것이며, 민선 6기 대전시가 그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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