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없는 건설현장 만들기' 대전국토청 29~30일 간담회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윤왕로)은 29~30일 이틀간 관내 도로·하천 공사현장의 책임감리원과 현장대리인을 대상으로 '건설공사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간담회는 윤 청장이 직접 공사현장 관계자들에게 안전시설의 특별 관리로 사고 없는 건설현장과 품질향상을 통해 안전한 건설 환경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또 건설업계 및 현장의 어려움, 소속 공무원의 청렴 실태 등 의견을 듣고자 다른 소속 직원을 일체 배제하고 청장과 현장 관계자만이 참석하는 간담회로 진행한다.

대전청은 간담회에서 기본부터 착실한 안전관리 실행으로 충청권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감소, 애로사항 해결, 청렴문화 정착 등 건전한 건설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청 관계자는 “발주처와 사업시행자 간 긴밀한 협력 및 소통 강화로 사업추진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