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 어때요?] 잘 나가는 워킹맘이 들려주는 '놀이'

▲ 하는 책

하루를 즐겁고 따뜻하게 만들기 위한 한 가지가 있을까? 광고 전문지 '애드버타이징 에이지'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두 아이를 키우는 워킹맘인 저자는 일상을 즐겁고 따뜻하게 만드는 한 가지를 소개한다. 그는 예술적인 활동에서 소소한 놀이까지, 일상에 틈을 만들어 재미를 더 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인생에 따뜻함을 깃들게 하는 다채로운 활동과 아이디어도 담았다. 그가 소개하는 활동들은 간단하다. 눈인사, 고맙다고 말하기, 사랑, 심플 라이프, 머릿속에서 복잡한 것들 지우기 등 우리가 매일 생각하는 것들이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실천으로 옮겨지진 않는다. 이 책은 신나게 살아보자고 결심하지만, 번번이 옆길로 새고 마는 사람들을 위한 확실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출판 책읽는 수요일, 저자 앨리슨 아덴, 옮긴이 박아람, 페이지 208쪽, 가격 12000원.

송익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