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경기 안양시 국토연구원에서 열린 중앙도시계획심의위원회에서, 전반적인 사업 타당성은 인정되나, 그린벨트 내 발전기술타운연수 입지 적정성에 대한 세부 자료 보완을 요구하며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 1월 중에 심의자료를 보완해 2월 재심의를 요청할 계획이다.
시는 2010년 8월 한국발전교육원 및 발전기술종합연수타운과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고, 신세계와 함께 이곳에 유니온스퀘어를 조성하기 위한 개발제한구역 해제 요청에 대해 지난 3월 중도위가 공공성이 없다며 부결해 사업이 무산됐었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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