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부터 이틀 간 대전용운국제수영장에서 열린 이 대회에는 전국 16개 시ㆍ도에서 1000여명의 수영동호인이 참가해 자웅을 겨뤘다.
이번 대회에서 재미삼아는 3년 연속 우승한 더스윔을 누르고 종합우승(1234점)을 차지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또 최우수 지도자 및 최우수 선수상도 조은선, 차두섭 등 재미삼아가 휩쓸었다.
지난해까지 3연속 우승기록을 세운 더스윔은 종합준우승(668점)을 차지했으며, 종합 3위는 TISC(573점), 모범단체상은 클럽몬스터(444점)가 각각 받았다. 성인부 남자 우수선수는 더스윔 민경욱, 여자 우수선수는 TISC 이가희, 학생부 남자 클럽몬스터 김민우, 여자 우수선수는 JJ샤무 강연서가 각각 뽑혔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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