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흥동1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지형도면 고시

856세대 신축 예정

대전 중구 '대흥동1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추진위원회(추진위원장 김성열)'는 정비구역 지정 및 지형도면이 고시됐다고 14일 밝혔다.

대흥동 1구역은 중구 대흥동 112-9번지 일원 5만5707㎡규모에 공동주택 856세대를 신축하는 사업이다. 추진위원측은 지난 12일 기준으로 '대흥동1구역 주택재개발사업에 대해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으로 지정하고 지형도면을 고시했다'고 설명했다.

대흥동 1구역은 지난 2009년 대흥동1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조합설립 추진위원회 승인, 2012년 10월 대흥동1구역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 입안, 2012년 10월 주민설명회 개최 등을 거쳤다. 공공청사 1037㎡ 등 9092㎡가 정비기반시설로 정비되며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59㎡형 160세대, 71㎡형 194세대, 84㎡형 424세대, 임대 78세대 등 총 856세대가 신축된다.

김성열 위원장은 “지난 10월 조건부로 정비구역으로 지정됐고 지난 12일 최종으로 정비구역으로 지정 및 지형도면이 고시됐다. 앞으로 사업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