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는 KIA타이거즈가 한화와 FA 계약을 한 송은범의 이적 보상선수로 임기영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임기영은 경북고 졸업 후 2012년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18순위로 한화에 지명됐으며, 올 시즌은 14경기에 출장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6.75를 기록했다. KIA는 임기영을 앞으로 마운드의 핵심 전력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임기영은 이달 말 상무에 입대해 군 복무를 시작한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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