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수영연맹이 주최 및 주관하고, 대전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16개 시ㆍ도 선수 1000여명이 참가해 유아부(초등 저학년부), 초ㆍ중ㆍ고학생부, 성인부 등으로 나눠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첫날에는 초ㆍ중ㆍ고 학생부 엘리트선수들의 경기가 진행되며, 둘째날에는 전국의 수영동호인 경기가 치러진다. 입상팀 및 입상자들에게는 단체상(4팀)과 개인상(8명)으로 나눠 우승기 및 트로피, 상장, 상금 등을 수여한다.
대전수영연맹 고종철 회장은 “1994년 대전수영연맹이 창설한 이 대회는 지역대회에서 출발해 전국 최고의 대회로 발돋움했다”며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명예를 빛내고, 선수가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유익한 대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최두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