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에서는 새싹마을 사업 추진 가이드라인 및 색깔 있는 마을만들기 운영 방안에 대한 주제별 토론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2014년 시·군 마을발전계획서 평가가 실시됐다.
새싹마을 사업 추진 가이드라인은 내년 3월부터 10월까지 실시된 2016년 공모 사업에 대한 시·군별 심사에서 활용되는 것으로, 사업 분야와 내용 등을 정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마을 특성과 부존자원을 활용, 타 지역과 차별화된 사업, 마을의 사회·경제·문화 활성화 사업에 한정하도록 했다.
특히 사업 유형은 경관·환경, 체험·소득, 문화·복지 등 3개 분야로 하며 농림수산식품부가 2016년도 행복마을 만들기 공모 사업에서 소액사업을 통한 경험축적을 의무화함에 따라 이와 연계 추진키로 했다.
허승욱 부지사는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은 충남도의 독자적인 사업으로 정부의 단계별 마을개발 사업 추진모델로 반영됐다”며 “민선6기 2단계 사업에서도 주민 주도의 마을만들기 추진을 가속화해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마을육성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념을 갖고 다 함께 힘을 모으면 농어촌의 정주여건 개선에 큰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농어촌이 살고 싶은 곳으로 부각될 수 있도록 지역혁신위원들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내포=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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