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충남도교육감 자유학기제 현장방문

공주 이인중서 의견청취

2016년부터 전면 시행예정인 자유학기제를 앞두고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자유학기제 희망학교를 찾아 내실화에 온 힘을 쏟기로 했다.

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김지철 교육감이 자유학기제 희망학교인 공주 이인중을 찾아 추진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학생과 학부모, 교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추진상의 어려운 점과 보완해야 할 점을 챙겼다.<사진>

학교방문에서 김 교육감은 1학년 박주미 학생, 2학년 이가림 학생과 대화하면서 자유학기제 참여소감을 학생들에게서 직접 듣고 학생의 꿈, 진로, 변화 등에 대해 터놓고 대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 이날 조용식 이인중학교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참석한 학부모도 자유학기제를 통한 학생들의 긍정적인 변화를 강조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자유학기제가 한 학기 동안 이뤄지지만 학생들의 꿈, 끼, 진로탐구가 2~3학년까지 이어져 학생 스스로 학습하는 힘을 갖기를 바란다”고 강조하면서 “교사 업무경감과 수업혁신을 통해 배움중심 교육과정이 이뤄지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내포=이승규 기자 es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