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소비자연맹 등 270여개 시민단체의 연대기구인 NGO모니터단은 정부의 원전해체에 대한 기술력 확보 등의 시급함을 지적하고 특허청 공공자금관리금 전용 부당성에 대한 질의를 통해확실한 대책을 마련케 한 것에 김동완 의원을, 단순히 현안에 대한 문제제기만 아니라 발전적 대안 제시하는 질의 준비 및 피감기관이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질의 프레젠테이션 등을 작성, 질의수준을 높였다는 평가로 이명수 의원을 우수 의원으로 정했다.
박완주 의원은 MB정부의 해외자원개발사업 실패에 따른 국부유출 문제 주도와 불합리한 전력제도 개선 및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문제를 심도깊게 다룬 것이 높게 평가됐고, 변재일 의원은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 등 안전문제를 주요 사안으로 다룬 점을 인정받았다.
오제세 의원의 경우, 공공기관 부채 급증과 관련한 정부의 재정건전성 유지 등의 정책 질의만 아니라 국감 기간 단 한 차례도 자리를 비우지 않는 성실성이 호평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우성·충북=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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