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충남도선관위가 충남지역 150여개 조합의 조합원 15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과거 조합장 선거가 공정치 못했다고 응답한 조합원 중에 '금품제공'을 꼽은 조합원이 47%, '혈연·지연에 의한 투표'로 답한 조합원은 28%에 달했다.
이같은 결과는 내년 3월에 처음으로 실시되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조합장 입후보예정자를 포함한 조합원들을 상대로 실시된 것이라 주목된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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