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제 12만 7569명·전문대 4만 52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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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제 12만 7569명·전문대 4만 52명 선발

정시모집 본격화… 19일부터 원서접수… 충남대 가군 937명

  • 승인 2014-12-03 17:06
  • 신문게재 2014-12-04 6면
  • 오희룡오희룡
2015학년도 수학능력 시험 성적표가 통지되면서 대학들도 본격 정시 모집에 돌입했다.

이번 정시모집인원은 4년제 대학은 12만 7569명으로 모집인원의 87.2%인 11만 1211명을 수능위주 전형으로 선발한다. 전문대는 137개교에서 4만 52명을 정시로 선발한다.

▲4년제 197개 대학에서 12만7569명 모집=4년제 대학은 이번 정시 모집에서 총 모집인원의 34.8%인 12만 7569명을 선발한다.

전체 정시 모집인원의 87.2%에 달하는 11만 1211명이 수능위주 전형으로 선발된다.

'가'군이 139개 대학 5만 299명, '나'군은 136개 대학 4만 9114명, '다'군은 120개 대학 2만 8156명이다. 수시 모집에서 합격한 수험생은 등록 의사와 관계없이 정시에 지원할 수 없고, 접수기간은 19일부터 24일까지다. 전형기간은 '가'군은 2015년 1월 2일부터 11일까지, '나'군은 2015년 1월 12일부터 20일, '다'군은 2015년1월 21일부터 29일까지다.

충남대는 이번 정시모집에서 가군 937명, 나군 461명을 선발하며 학생부(내신) 반영 없이 수능 100%로 선발한다.

한남대는 '가'군에서 462명, '나'군에서 450명을 모집하며, 일반전형 '가'·'나'군 모두 예체능 계열을 제외한 전 모집단위를 수능 100%로 선발한다.

배재대는 '가'군 12명, '나'군 677명, '다'군 65명 등 754명을 수능만을 100% 반영해 선발한다. 목원대는 총 671명, 대전대는 673명, 우송대는 750명을 각각 선발한다.

▲전문대 137개교 4만 52명 선발=137개 전문대학이 201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4만 52명을 선발한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2015학년도 전문대 정시모집 입학전형 주요사항'에 따르면 일반전형으로 132개 대학에서 2만 5717명(정시 모집인원의 64.2%), 특별전형으로는 124개 대학에서 1만4335명(정시 모집인원의 35.8%)을 선발할 계획이다. 원서접수는 1차로 19일부터 내달 2일까지 15일간, 2차로 2015년 2월 10일부터 4일간 실시된다.

일반전형은 132개교에서 실시하며, '학생부+수능'을 중심으로 선발하는 대학이 72개교로 가장 많고, '학생부'를 중심으로 선발하는 대학은 18개교, '수능'을 중심으로 선발하는 대학은 20개교, 그 외 22개교는 '수능+실기' 또는 '면접'등을 중심으로 선발한다.

정원내 특별전형은 107개교에서 실시하며, '학생부'를 중심으로 선발하는 대학이 78개교로 가장 많고, '학생부+면접'을 중심으로 선발하는 대학은 16개교, 그 외 13개교는 '수능+면접' 또는 '실기' 등을 중심으로 선발한다. 전문대학은 일반대학과 달리 정시모집에서 '군'별 모집을 실시하지 않아 수험생은 이번 정시모집에서 횟수에 제한 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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