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이인구 계룡장학재단 이사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진장옥 대전시체육회 사무처장, 지도교사, 학생, 학무모 등이 참석했다. 또 지난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서 지역출신 금메달리스트 임창우 선수(대전시티즌) 등 3명에게 격려금도 전달했다.
재단은 지난 1일 오후 2시 세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세종시 선수단 해단식에서도 장학금을 전달했고 4일 아산 온양관광호텔에서 열리는 충남도 선수단 해단식도 참석해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인구 이사장은 “우리 지역의 학생 선수들이 뛰어난 기량으로 대전, 세종, 충남을 빛내며 훌륭한 성적을 내줘 감사하다”며 “좋은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이 장학재단의 일이다. 장학금이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에 작은 보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장학재단은 전국체전 우수입상 및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격려 장학금 등 올해 계획된 2억2000여만원의 장학금을 모두 지급했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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