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준공식에는 최교진 교육감과 이춘희 시장, 이해찬 국회의원, 이충재 행복청장, 주부모니터단 등 관계기관과 지역민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 이후 신청사를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세종시 3-2생활권인 보람동에 위치한 신청사는 454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지난해 1월 착공, 지난달 30일 모든 공사가 완료됐으며, 전체 면적 1만5452㎡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건립됐다.
최교진 교육감은 “신청사로의 이전은 장소 이전과 외관 변모 차원을 넘어 우리가 추구하는 교육적 이상과 그 실천을 다짐하는 출발점이자 도약을 위한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세종교육청은 오는 16일부터 신청사 이전을 시작, 22일부터 연말까지는 부서별로 단계적 시험가동을 마무리한 뒤 2015년도 시무식을 갖고 본격적인 보람동 시대를 열 예정이다.
세종=이영록 기자 idolnamb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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