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도내 정보화 마을 육성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마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도내 35개 정보화마을 위원장과 프로그램 관리자, 마을위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도내 농ㆍ산ㆍ어촌 마을 공동체 의식 강화와 농촌소득 증대 등 다양한 주제를 대상으로 전문가 강의와 우수사례 발표, 분임토의 및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전문가 강의는 행복나눔터 힐릿 웃음치료 연구소 나정집 대표의 '웃음과 건강' 등이, 우수사례 발표는 홍성 용봉산체험마을(엄기화 관리자) 등이 나서면서 지속적인 소득 및 자립기반 창출 방안을 제시했다.
분임토의에서는 정보화마을의 수익 증대를 위한 홍보 방안, 주민간 화합을 위한 지도자 역할, 활성화를 위한 차별화 전략, 정보센터의 역할 및 효율적 운영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도 관계자는 “급변하는 IT정보환경 시대에 인적자원의 역량이 곧 정보화마을의 역량”이라며 “리더로서 사명감을 갖고 농산어촌 정보화마을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내포=유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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