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연찬회에서는 올해 활동실적이 우수해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된 보령시 정태경 씨와 홍성군 유선자 씨의 활동사례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2009년 구성된 도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은 지난해까지 총 4059건의 정책을 제안했다. 이중 110건은 도의 정책과제로 채택됐다.
올해는 주민등록증에 새 도로명주소 홍보스티커 붙여주기, 국민신문고 제안 신청시 지역교육청 바로선택이 가능하도록 하는 시스템 개선 등 10건의 제안이 반영됐다.
김현규 도 복지보건국장은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은 삶의 현장에서 직접 느끼고 체험한 불편사항이나 아이디어를 도정에 반영하도록 적극 제안하고 있다”면서 “생활공감 정책이 보다 더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모니터 요원들의 능력향상과 운영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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