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상태의 범위가 명확하지 않고 술마신 다음날까지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지역 병원 의사들도 환자들에게 의심을 받을 수 있기 때문.
지역의 한 병원은 전공의들이 모두 모이는 자리를 통해 '음주 후 진료'를 하지 말 것을 권고할 예정.
지역 병원 한 의사는 “응급실이나 외래에 음주 측정기라도 가져다 놓고 진료해야 할 판”이라며 “전날 마신 술에 환자들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등 사회적 시각이 나빠진 것 같다”고 우려.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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