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2012년 3월 서구 갈마동 도로에서 주차 차량을 피해 중앙선을 넘어온 차량에 고의로 접촉사고를 내고 수선수리비 840만원을 받는 등 최근까지 2년 동안 교통법규 위반차량과 26차례 사고로 보험금을 받은 혐의다.
경찰은 박씨가 차량 수선비로 상대 보험사로부터 보험금 모두 2억8000만원을 받았으나, 차량을 실제로 수선하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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