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달 11일 오전 1시 20분께 대전 서구 변동의 한 슈퍼에 도구를 이용해 문을 부수고 들어가 안에 있던 담배 200보루(시가 500만원)와 현금 10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최씨는 늦은 저녁시간에 방범이 허술한 동네 작은 슈퍼를 범행대상으로 노렸으며, 도마ㆍ변동 일대에서 11차례에 걸쳐 1750만원 상담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범행장소 주변 CCTV 100여대를 분석해 최씨를 검거했으며, 다른 범죄가 더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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