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대전국토관리청에 따르면 충청권 국도 교통사고 사망자는 지난 2010년 294명에서 2011년 251명, 2012년 222명, 2013년 189명으로 감소했다.
지난 10월말기준은 122명을 기록하며 작년동기(157명)보다 22.3%(35명)나 사망자가 줄었다. 충북지역은 70명에서 33명으로 절반수준인 52.8%(37명)나 감소했다. 대전청은 올해 사망자 수치가 당초 목표인 10% 감소를 넘어서 사망자가 300명에 달했던 2010년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청은 도로시설 개선, 유관기관 협력강화로 충청권 국도 교통사고 사망자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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