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은 이 이사장, 재단이사, 학생, 학부모, 교사 등 300여명이 참석해 142명이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10월 유림공원에서 열린 사생대회는 초등학생 및 가족 등 1200여명이 참가해 솜씨를 뽐냈다.
김누리양은 “매번 참가하며 좋은 기회가 됐다. 큰 상을 받게 돼 너무 감사하다. 내년에도 동생과 함께 대회에 참가해 좋은 기억을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연희양은 “이번까지 3번 대회에 참가했지만 이런 큰 상은 처음이라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전붕식 매봉초 교장은 “아이들이 단체상을 받아 기쁘고 아이들과 학교의 영광이다. 앞으로도 재능있는 아이들이 많이 참가해 좋은 상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개인부문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입상자 142명과 단체부문 1개 학교에 총 157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재단은 시상식과 함께 입상자들의 작품을 별도로 모은 작품집도 함께 발간해 수상자들에게 나눠줬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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