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를 관람하기 위해 참석한 외국인들은 대전에서 참여한 기업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여, 현장상담 620건, 5078만 달러, 현장 수출계약 13건, 2650만 달러, 현장판매 238건, 9만 달러 등의 성과를 냈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심천하이테크페어 참가 지원사업은 사전마케팅(알리바바, 이씨플라자 온라인 제품홍보), 120여개사 사전바이어 발굴 등을 통한 수출상담회 개최, 기업 맞춤형 컨설팅을 통한 중국시장 진출 전략수립 등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열정의 결과물이다.
시는 올해에도 첨단 우수기업의 국내외 시장개척 지원을 위해 시비 총사업비 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해외전시토탈마케팅지원사업 및 무역사절단파견 등의 5개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 10일 한·중 FTA 체결에 따른 한국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에 긍정적인 영향과 기업들의 열의가 이번 성과창출에 기여했다”면서 “기업요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기업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심천하이테크페어 대전시공동관 참여기업은 ▲(주)엠티디아이를 비롯해 ▲(주)화림아이앤씨 ▲(주)나노기술 ▲(주)바램시스템 ▲(주)하이네트 ▲(주)엠텍 ▲(주)뉴젠사우나 ▲(주)엔에스이 ▲(주)인터케스트 ▲(주)더에스 ▲(주)대덕랩코 ▲(주)이엔아이테크 등 모두 12개사다.
박전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