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난 15일 당진종합복지타운 1층 식당에서 음식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
이날 진행된 행사는 당진에 거주하는 250여명의 다문화가족들이 모여 출신국별 고향 음식을 함께 나눠 먹으며 반가운 고향 친구들과 정을 나눴다.
바쁜 생활 속에 그리움도 뒤로 미뤄야 했던 결혼 이주여성들의 얼굴에 오랜만에 맛본 고향의 맛으로 즐거움이 피어났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제4회 시 다문화대축제 봉사활동 수기 공모전 시상과 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문화가족들의 특성에 맞춘 자조모임들에 대한 평가회도 함께 이뤄졌다.
2014년 다양한 분야에서 자조모임으로 왕성히 활동한 영상들을 함께 보며 결혼이주여성들은 마음에 뿌듯함을 새겼다.
당진=이아남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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