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보령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따라 국무총리실 산하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로 직제가 변경되고, 보령서는 신설되는 중부지방해양경비안전본부 산하에 인천· 평택·태안서와 함께 해양경비안전서로 변경됐다.
보령해경 경찰관 4명은 육상경찰로 전출됐고, 정보수사과 소속 형사계와 수사계는 수사계로 통합, 정보보안계와 외사계는 정보외사계로 통합되고, 반대로 장비관리과, 청문감사계가 신설됐으며, 경무기획과는 기획운영과로, 4개 파출소는 안전센터로 명칭 변경, 그 외 여타 부서는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돼, 직제개편에 의한 자체 인사발령을 20일자로 단행하고 업무에 들어갔다.
보령=이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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