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명식<사진 왼쪽에서 다섯번째> 행복청 차장이 19일 세종시 종촌동 1생활권 종합복지지원센터 준공식에서 각계 인사들과 함께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행복청 제공] |
행정중심복합도시 첫 종합복지지원센터가 19일 문을 열었다.
행복도시건설청은 이날 오후 2시 종촌동에서 1생활권 종합복지지원센터 준공식을 진행했다.
지난 2012년 말 착공 후 387억원을 투입, 부지면적 1만125㎡, 연면적 1만5872㎡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센터는 향후 기초 복지를 넘어 노인과 장애인, 여성 등 각 계층별 수준높은 복지 서비스 기능을 수행한다.
복지시설과 일반 주민 이용시설간 복합화를 특징으로 한다.
실제로 공간배치를 보면, 지하에는 주차장, 1층에는 체력단련실과 영유아플라자, 북카페, 2층에는 아동 및 장애인, 보건복지 시설을 전면 배치했다.
3층에는 청소년·아동·노인복지시설 및 강의실·실습실, 4층에는 다목적강당과 식당, 운영사무실, 옥상에는 영사실과 옥상정원이 자리 잡았다.
시민들은 요람에서 무덤까지 전 생애주기별·특성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한 곳에서 받을 수 있게 됐다.
김일환 공공건축추진단장은 “내년에는 2생활권에 가족복지지원센터 건립에 나설 것”이라며 “생활권별 지역특성과 입주 시기에 맞춰 특색있는 복지센터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nature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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