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원 교장 "진정한 교육을 실현하는 학교"

김구원 교장 "진정한 교육을 실현하는 학교"

[인터뷰]김구원 교장

  • 승인 2014-11-19 13:48
  • 신문게재 2014-11-20 9면
  • 이승규 기자이승규 기자
[희망씨앗 충남방과후학교-중도일보·충남교육청 공동기획] 청양 합천초등학교

우리 학교만의 특색과 자랑은 1999년 3월 4개 학교가 통폐합돼 최신 공법으로 실내 자연채광이 자유로워 식물 재배가 가능하며 전교생은 초등학교 56명, 유치원 27명의 농산촌 소규모 학교로 작지만 교육본질에 충실한 옹골찬 학교다.

그리고 충남도교육청 지정 행복공감학교 3년차이자 연구시범학교 1년차 학교로서 미래 핵심역량을 체험중심 교육과정 운영으로 학생들의 배움이 있는 현장체험학습이 활발히 추진됐고, 특히 농산촌 지역 학생들의 문화예술교육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위해 집중 계절학기제와 진로인식 단계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 활성화로 학부모 및 지역사회의 교육 신뢰도가 높은 학교이다.

또한 2014학년도 학교경영 비전인 학생중심의 안전한 행복공감학교 운영 결과 충청남도교육청으로부터 '학교평가 최우수학교', '청렴 노력도 평가 1등급 학교'와 학생중심 학교교육 과정 고품질화로 '충남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선정과 함께 학교장이 이루고자 노력하는 학교경영 3관왕을 수상하여 합천교육의 청정함과 고품질화가 입증돼 초등교육의 요람이 됐다.

그리고 지역과 함께하는 행복공감학교 달성을 위해 충남 최초 면지역 화성마을음악회 개최를 위해 학교가 교육문화센터 역할 제고를 위해 화성지역아동센터, (사) 흙과 샘이 공동으로 문화예술교육 진흥 차원에서 삼성꿈장학재단 지원으로 지난 7일 밤 충남 최초 면단위 음악과 동행하는 제2회 화성마을음악회가 300여명 학부모와 지역주민이 모인 가운데 성대히 거행됐다.

농촌지역 학생중심 교육비전 달성을 위해 본교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은 2015학년까지 행복공감학교 재정 지원으로 학생중심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므로 2016학년부터는 지역사회와 학교 연합으로 자구책 수립이 시급하다. 이에 합천초등학교는 충남도교육청의 혁신학교 지원 사업에 학교혁신 역량을 배가해 선정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학교 교육여건이 열악하지만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사) 흙과 샘과 교육협력으로 우수학생을 선발해 미국 동부지역 주제 해결형 투어 프로그램 추진에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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