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의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시비를 보조받아 추진된 이번 사업은 구청 옥상텃밭과 연계해 친환경 녹색생활실천 장소로 거듭날 예정이다.
설치된 태양광발전설비는 연간 5만2560kwh의 전기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이곳에서 생산된 전기는 구청에서 활용할 예정이다.
허태정 구청장은 “이상기후 및 에너지 위기에서 보듯 이제 기후변화에 대한 문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고 모두가 노력해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기후 온난화에 대응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주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친환경 정책 추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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