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씨는 경북 안동에서 특전사 중사 생활을 하고 있는 군인으로 세계군인체육대회 오리엔티어링 선수다.
마라톤 5㎞, 10㎞ 대회에서 여러 차례 우승했다는 송씨는 “홍성 대회의 코스는 오르막과 내리막이 반복되는 등 난이도가 있어 일반인 대회를 하기에 딱 적당한 것 같다”고 평하며 “특전사 이다보니 항상 강한 체력을 유지하기 위해 취미로 마라톤을 즐긴 것이 이렇게 각종 대회에서 우승까지 할 수 있는 실력이 됐다”고 설명했다. 송씨는 충남체고를 졸업한 충남 체육인이다.
내포=유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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