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는 현재 경북 안동에서 육군 중사로 복무중이다.
산에서 지도를 들고 목표지점이나 숨겨진 물건 등을 빨리 찾는 사람이 우승하는 대회인 세계군인체육대회 오리엔티어링 선수로도 활동하는 김씨는 고등학교 때부터 마라톤 선수로 활약한 전력이 있다.
김씨는 “오르막코스에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군인정신으로 참고 뛰었다”며 “다음대회에도 참가해 반드시 2연패를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내포=유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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