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위는 13일 전체회의를 열어 당초 5266억900만원으로 제출된 예산안에서 85억4400만원을 순증해 총 규모를 5351억5300만원으로 조정한 예산안소위의 심사결과를 원안대로 채택했다.
국회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인턴의 처우개선을 위해 인턴의 기본급을 현행 12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30만원 인상하고, 초과근무수당을 현재 월 16시간에서 32시간으로 확대토록 했다.
운영위는 대통령 비서실 및 국가안보실 소관 내년도 예산의 경우 최근 예산집행실적이 미진한 업무추진비 1억7800만원과 특수활동비 1억원을 삭감해 의결했고, 대통령경호실 예산은 원안대로 처리했다.
서울= 오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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