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지방분권協 출범… 분권네트워크 가속

27명 구성… 강현수 의장 선출

▲ 충남도 지방분권협의회 1차 회의가 1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송석두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도민 스스로 지방분권 과제를 발굴해 추진하는 도민 협의체인 '충남도 지방분권협의회'가 본격 출범했다.

충남도는 1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 지방분권협의회' 1차 회의를 갖고 민선6기 지방분권 정책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도에 따르면 협의회는 지방분권의 도내 확산과 전국 분권협의체간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지방분권 ▲지방재정 ▲주민자치 등 3개 분과에 지방분권 현장 전문가 및 활동가, 지방의회 의원, 대학교수 등 27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각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의장 선출, 추진계획 및 협의회 운영방향 보고, 분권정책 실천방안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초대 의장으로 강현수 현 충남발전연구원장을 선출하고, 실질적 집행기능을 수행할 분과위별 위원장과 간사도 함께 선정했다.

내포=박갑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