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수능한파… “따뜻하게 입어요”

한낮에도 5~6도 '쌀쌀'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강한 바람을 동반한 매서운 수능한파가 13일 대전·충남에 몰아친다.

대전지방기상청은 수능이 치러지는 오늘 아침 최저기온 세종·천안 -3도를 비롯해 대전·서산 -1도, 보령 0도 등 영하 5도에서 0도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낮 최고기온도 대전·보령 6도, 세종·천안·서산 5도 등 5도에서 6도로 매우 낮게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대전기상청 관계자는 “전날보다 기온이 크게 떨어져 기온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옷차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