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대전시장 “대전 강소·벤처기업 특별시로”

대전충남경총 노사민정 파트너십 특강

▲ 권선택 시장

11일 유성 호텔리베라에서 열린 대전충남경영자총협회 노사민정 파트너십 특강에서 권선택 대전시장<사진>은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민선6기 대전경제 정책방향 및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에 나선 권 시장은 '경제분야 약속사업 실천계획'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권 시장이 발표한 경제분야 약속사업 실천방향을 보면 ▲강소·벤처기업 특별시 육성 ▲대전형 첨단산업도시 조성 ▲서민경제 활력화 지원 ▲좋은 일자리 10만개 창출 등으로 구분된다. 우선 강소·벤처기업 특별시 육성을 위해서는 민관협력 컨트롤타워로 지원단을 설치·운영하고, 기술혁신형 기업 매출증대 등 성장지원을 통한 강소기업을 육성한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오는 2018년까지 1300개사를 등록 벤처기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대전형 첨단산업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대덕특구 시민과학 공원화를 비롯해 첨단산업단지 조성 추진, 주니어닥터 활성화, 시민창조제작실 공간 확대, 국제 회의산업 육성, 과학기술위원회 기능 강화 등을 추진한다.

박전규 기자 jk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