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충범 대표이사 |
신임 김 대표이사는 서울 출신으로, 경기고와 한양대를 졸업하고 1982년 (주)한화에 입사해 1999년 상무, 2006년부터 회장 비서실장 등을 역임하는 등 30년 넘게 그룹에 몸담아왔다.
한화그룹이 최근 김성근 감독을 영입한데 이어 구단주를 가장 가까이에서 보필한 김 전 비서실장을 이글스 대표이사로 내정한 것은 구단주와 선수단,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으로 볼 수 있다.
한화 관계자는 “신임 대표이사 선임을 통해 새롭게 변화하는 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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