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도에 따르면 이번 점검 대상은 올해 3분기 사망 및 중대 교통사고를 발생시킨 도내 업체 4곳이다.
업종별로는 시내버스 2개 업체, 택시 1개 업체, 화물운송 1개 업체다.
도는 11, 12일 실시하는 이번 점검을 위해 시ㆍ군 및 교통안전공단과 공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교통사고 발생 원인에 대한 심층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운수회사의 전반적인 교통안전관리실태를 파악하고, 결과를 향후 정책 자료로 활용한다는 설명이다.
도는 또 회사별로 운전자 관리 등 교통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해 관련 법령 위반사항 발견 시 엄정한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개선명령 및 그 이행여부를 모니터링 하는 등 사고예방을 위해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업용 자동차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해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는 차원에서 정기적인 특별교통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내포=유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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