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희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고가 수입헬스 장비 8800만원 어치가 청와대 본관으로 갔다. 그곳이 청와대 직원이나 출입기자들이 자유롭게 갈 수 있느냐”며 이는 “대통령 전용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공격했다.
김기춘 실장 “(본관에) 용무가 있으면 갈 수 있다. 그러나 대통령 전용 헬스장은 없다. 대통령이 운동하는 공간에 대해서는 확인할 수 없다”고 버텼다.
또 청와대에서 구입한 장비 등은 대통령의 운동이나 직원, 출입기자들의 운동에 나뉘어 사용 중이고 돌려쓴다고 김기춘 실장은 덧붙였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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