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에 따라 SK브로드밴드(주)는 대전에 컨택센터를 설치하고 내년부터 2017년말까지 대전시민을 우선으로 상담사 2000여 명을 채용ㆍ운영한다.
대전시는 SK브로드밴드(주) 컨택센터 설치ㆍ운영이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키로 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컨택센터 관련 산업의 동반성장과 산ㆍ학ㆍ관의 네트워킹 활성화 및 상담사 신(新) 문화 창조를 통해 대전의 컨택센터 산업을 선도해 나가는데 공동 노력해 나가기로 뜻을 같이 했다.
최시복 시 기업지원과장은 “대전에 설치되는 SK브로드밴드 컨택센터를 통해 연간 216억원의 외부 자금 유입과 11억원 이상의 지방세수 증가가 기대된다”며 “청년과 경력단절 여성의 대규모 일자리 창출로 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 시장은 “국내 IT업계를 선도하는 SK브로드밴드가 대전에 컨택센터 설치를 통해 2000여 개에 달하는 양질의 안정적인 대규모 일자리를 신규 창출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다”며 “센터의 빠른 정착과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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